역전 드라마의 주인공, 김길리혼성 계주 준결승전의 아쉬움을 딛고,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눈부신 금빛 질주로 한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쇼트트랙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스케이트 날까지 황금색으로 바꾼 김길리의 활약은 그야말로 '금빛 피날레'였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은 마지막 두 바퀴네덜란드와의 충돌 위기를 넘긴 한국 대표팀은 4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심석희의 강력한 푸시로 최민정이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터치는 김길리에게 향했습니다. 단 두 바퀴만을 남긴 상황에서, 김길리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답게 압도적인 스피드로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