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회담 하루 전, 키이우를 뒤덮은 폭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종전안 담판을 하루 가량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4발과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소식은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며, 평화를 향한 기대감을 흔들었다. 공습 경보 속 시민들의 불안키이우 시민들은 공습 경보에 따라 지하철역 등 대피소로 긴급히 몸을 피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키이우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