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잊은 시민들, 비닐 터널 트랙에서 온기를 나누다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지만, 경기도 포천시의 한 공공체육시설 육상 트랙은 예외였습니다. 비닐 구조물을 덧씌워 마치 따뜻한 온실처럼 변모한 이곳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포천종합운동장에는 추위를 잊은 시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20~30대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달렸고, 어르신들은 손주와 함께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트랙을 거닐었습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이용객 중에는 안산, 아산 등 먼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도 있어, 이곳이 겨울철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20대 이용객들은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