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대신 앞다리살? 변화하는 돼지고기 소비 패턴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의 식탁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국민 고기라 불리며 사랑받았던 삼겹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그 자리를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이 채우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이전 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앞다리살 판매량은 무려 19%나 증가했습니다. 56% 수준이었던 앞다리살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입니다. 뒷다리살 역시 34%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매출에서도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최근 3년간 냉장 돈육 매출에서 삼겹살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으며,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