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의 잊고 싶은 밤돌아온 '한국 No.1 수문장' 김승규(35, FC 도쿄)가 잊고 싶은 밤을 보냈다. 24일,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김승규가 뼈아픈 실수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고 보도했다. FC 도쿄는 교토 상가FC와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는데, 김승규의 실수로 인한 페널티킥이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딛고 일어선 김승규에게는 더욱 뼈아픈 밤이었을 것이다. 그는 6월 일본 무대로 복귀한 후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전반 13분, 연계 미스로 인한 페널티킥 헌납은 뼈아픈 실수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김승규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지기 전까지 붙박이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고, 경험도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