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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규제, '우린 왜?' 외침 터져…과잉 규제 논란과 좁아지는 주거 사다리

고강도 규제, 불만의 목소리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발표되면서 곳곳에선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집값이 오히려 떨어진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우리가 왜 규제지역이 됐느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차별적인 규제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세 둔화 지역까지 규제, 형평성 논란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2주 전보다 0.54%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집값 상승세를 주도한 마포와 성동, 광진, 양천, 송파 등은 2주 만에 1%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한강 벨트와 과천, 분당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을 비롯한 한강 벨트가 뛰자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한 건데, 정작 아파트값이..

이슈 2025.10.17

2030, '반값 쇼핑'에 꽂히다: C커머스 싹쓸이, SPA 브랜드 위협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2030세대를 사로잡다서울 서대문구 거주 직장인 한모 씨(20대)는 올해 들어 테무·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옷을 구매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처음엔 티셔츠, 양말 같이 가격이 저렴한 기본 아이템 중심으로 샀지만 요즘엔 재킷, 바지 등 비교적 가격대 있는 상품까지 골고루 구매한다. 한 씨는 “처음엔 시험 삼아 몇천원짜리 옷을 사는 정도였는데 막상 써보니 괜찮아서 이제는 옷장 정리할 때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10만~15만원어치씩 산다”면서 “그 돈이면 브랜드 셔츠 한두 벌 살까 말까인데 그보단 테무나 알리에서 여러 벌 사 다양하게 돌려 입는 게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매 규모 확대와 플랫폼 친밀도 상승이처럼 테무·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이슈 2025.10.14

영포티, 젊음을 잃어버린 40대? 2030의 시선과 브랜드의 딜레마

영포티, 시대의 조롱거리가 되다영포티(Young Forty), 한때 자기 계발과 트렌드를 주도하던 40대를 지칭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젊은 척하는 중년'이라는 조롱 섞인 의미로 변질되었습니다. 최근 한 여자 역도 선수가 SNS에 복근 사진을 올린 후 민원으로 징계를 받자, '안 봐도 영포티'라며 비난받는 사례는 이러한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처럼 영포티는 온라인에서 세대 갈등의 불씨를 지피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패션 트렌드, 영포티의 덫에 걸리다패션에서도 영포티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MZ세대가 선호하던 스X, 슈X, 우X, XX아일랜드, 아X 등 로고가 크게 들어간 고가 제품들이 이제는 '영포티룩'으로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 됩니다. 나X 농구화, 옴므XXX 역시 ..

이슈 2025.08.31

조국, '2030 청년 극우화' 논란 재점화... 비판 여론 속 엇갈린 시선

조국, SNS 공유로 촉발된 '2030 청년 극우론' 논쟁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극우론' 주장을 담은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 청년일수록 극우 성향을 보일 확률이 높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창환 교수의 인터뷰, 2030 남성 극우화 심각성 지적문제의 기사는 시사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2030 남성의 극우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김창환 교수는 20대 남성의 15.7%, 30대 남성의 16%가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추정하며, 이는 전체 국민의 극우 비율보다 2.5배 높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적 상층에 속하는 청년 남성일수록 극우 비..

이슈 2025.08.31

공무원 열풍, 옛말? 4년 만에 준비생 '반토막'… 청년들은 왜 떠났을까?

공무원 준비생, 역대 최저치 기록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34세 청년층이 급감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철밥통'으로 불리며 선호 직업군이었던 공무원의 인기가 하락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0만 6천 명에 달했던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은 2024년 12만 9천 명으로,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민간 기업 취업난으로 공무원 준비생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수치 감소를 넘어, 청년 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 변화를 시사합니다. 공무원 인기 하락의 주요 원인공무원 인기가 떨어진 주요 원인으로..

이슈 2025.08.25

2030 직장인 '나도 당했다' 외침! 신천지 위장 포교, SNS·취업 시장까지 파고든 수법

SNS와 문화 체험으로 진화한 신천지 위장 포교신천지가 SNS,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장 포교 수법을 교묘하게 진화시키며 2030세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과거 심리 상담, 성경 공부 모임 등 단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으로 젊은 층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모루인형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스터디 등 겉으로는 평범한 활동으로 위장해 종교 포섭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법에 2030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며 주의가 요구됩니다. 세련된 홈페이지와 달콤한 제안: 신천지의 유혹신천지는 세련된 홈페이지와 솔깃한 제안으로 2030세대를 유혹합니다. 직장인 이 모 씨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나만의 시그..

이슈 2025.08.12

2030, 소비 쿠폰으로 '외식'에 지갑을 열다: 당신의 소비,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민생회복 소비 쿠폰, 그 뜨거운 열기소비 쿠폰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6.4%가 소비 쿠폰을 신청했으며, 81.1%가 실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는 소비 쿠폰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실제로 소비를 진작시켰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처럼 높은 참여율은 소비 쿠폰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방증하며, 앞으로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 쿠폰, 어디에 사용되었을까?소비 쿠폰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는데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외식 업종(66.7%)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마트·전통시장 등에서의 생필품 구매(61.9%)가 뒤를 이었죠. 이 외에도 미용·의료, 문화·여가..

이슈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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