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선택, 39개월 해군 복무 시작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대하며, 39개월의 해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자발적으로 장교 복무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병역 의무를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긴 복무와 국적 포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입대 현장: 검은 셔츠와 청바지, 가족의 배웅이지호 씨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사령부 제3정문을 통해 해군사관학교에 입소했습니다. 짙은 선팅 처리된 차량으로 이동하며, 가족들의 배웅을 받았습니다. 입영식에는 이순부 해군사관학교 생도연대장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들과 짧은 작별 인사를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