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젠더 2

일론 머스크 딸, '부자' 타이틀 벗고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이유는?

세상에 알려진 오해와 진실일론 머스크의 딸 비비안 제나 윌슨이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룸메이트 3명과 함께 LA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윌슨은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잡지 더컷과의 인터뷰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그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윌슨은 세간의 오해를 풀고 싶어 했으며, 아버지의 막대한 재산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값싼 초밥을 즐겨 먹고 비디오 게임과 케이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정적 독립, 그리고 아버지와의 갈등윌슨이 재정적으로 독립하게 된 배경에는 아버지 일론 머스크와의 깊은 갈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6세에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윌슨은 18세가 되..

이슈 2025.09.04

젠더 감수성 반영한 '에겐남' '테토녀' 유행, 그 이면을 파헤치다

MBTI를 잇는 새로운 유행, 에겐/테토 구별법MBTI의 광풍이 조금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다시 새로운 분류 체계가 나타났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MBTI의 16가지보다 훨씬 단순한 이분법은 이른바 ‘에겐/테토’ 구별법이다. 에겐/테토 밈의 등장 배경과 의미그렇다면 에토 밈의 유행은 대놓고 ‘남자답다’, ‘여성스럽다’라는 단어를 쓰기는 조심스러워지고, 성별 규범에서 어긋나는 면을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에토 밈의 한계와 비판점먼저 에토 밈의 비판할 지점부터 짚고 넘어가자. 범박하게는 이분법적 구도의 한계가, 젠더 정치적으로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의 자연화에 문제가 있다. 이분법적 사고의 편리함과 함정지나친 일반화와 단순화. 이분법의 ..

이슈 2025.08.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