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눈물: 강릉, 최악의 가뭄 앞에 무릎 꿇다강원도 강릉의 오봉저수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이 저수지는 강릉 지역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고 있지만, 현재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식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5%를 밑도는 수치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강릉 지역은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인해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수도 계량기 75% 잠금: 고통 분담과 절수 노력의 시작강릉시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도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물 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