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안타까운 순직과 은폐 의혹의 그림자해경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이 부실한 초동 대처와 진실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인천해양경찰서장(총경)과 영흥파출소장(경감), 영흥파출소 팀장(경위)을 16일 대기발령 했다. 진실을 향한 용기 있는 외침: 동료들의 폭로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 숨진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고(故) 이재석 경사와 함께 당직 근무를 선 동료 4명은 전날 이 경사 영결식이 열리기 전 상관의 부실 대응과 은폐 지시 의혹을 폭로했다. 숨겨진 진실?: 의혹 제기와 해경의 입장이들은 이 경사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경사의 여자 친구와 함께 조문을 갔을 때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장이 따로 불러 ‘영웅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