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사고, 극한의 공포승객 270여 명을 태운 독일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에서 화재가 일어나 비상 착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그리스에서 독일로 향하던 콘도르 항송 소속 보잉 여객기가 이륙 후 몇 분 만에 엔진 화재로 이탈리아에 비상착륙했다. 사고기 안에는 승객 273명과 조종사 및 승무원 8명 등 280여 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 당시 승객들은 극한의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위협, 엔진 폭발의 순간당시 항공기는 지상 수천 미터 고도에 도달했을 때 오른쪽 엔진에서 폭발음이 일었고 갑자기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륙하자마자 갑자기 몇 초 동안 정전이 됐다. 이내 귀청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 우리는 더 이상 올라갈 수(이륙할 수) 없다는 것을 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