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현실, 숨겨진 진실금속 기구에 머리가 고정되고 몸까지 묶인 고양이의 모습은 언뜻 치료를 위한 수술 장면으로 보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바로 '동물실험'에 동원된 것입니다. 해당 고양이는 뇌과학 실험에 동원되어 청력을 잃고 세균 감염에 시달렸으며, 뇌 해부를 위해 목숨을 빼앗겼습니다. 이처럼 쉽사리 드러나지 않는 동물실험의 잔혹한 실태는 드물지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희생, 460만 마리의 고통실제 지난해 한국에서만 약 460만 마리의 동물들이 각종 실험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동물실험은 더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최고 고통' 등급의 실험 비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 지난해 역대 최초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동물보호를 중시하는 선진국들과 정반대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