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여당의 움직임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9월 정기국회에서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며, 윤석열 정부의 '알박기' 인사를 제거하고 공공기관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리만 꿰차고 있는 무능하고 불공정한 인사들은 국정의 발목을 잡고 국민 삶을 해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알박기 인사, 무엇이 문제인가?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주요 공공기관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같은 낙하산 인사로 채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 선포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이 45명에 달하며, 이 중 23명이 파면 이후에 임명된 점을 언급하며 그 규모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인사는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