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될 이름, 배우 권병길원로 배우 권병길 님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고인은 76세의 나이로 노환을 이기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지만, 그의 연기 인생은 우리 곁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1968년 연극 '불모지'로 데뷔한 이래, 그는 50여 년간 수백 편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한국 연극과 영화, 드라마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든 열정권병길 님은 '네 멋대로 해라', '종합병원2', '아이리스2' 등 다수의 드라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살인의 추억', '괴물' 등 수많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영화 '공공의 적'에서 남긴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XX"라는 대사는 시대를 초월한 유행어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