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별, 같은 날의 슬픔KBS 아나운서 출신 두 분이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김영옥 씨의 남편이자 KBS 전 아나운서인 김영길 씨(향년 89세)와 가수 김경호 씨의 부친이자 역시 KBS 전 아나운서인 김정빈 씨(향년 86세)가 별세했습니다. 두 분 모두 숙환으로 영면에 들었으며, 같은 날 나란히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김영길 전 아나운서, 89세로 영면배우 김영옥 씨의 남편인 김영길 전 아나운서는 17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9세.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대학 시절 방송실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960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