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 삼성 이적과 임창용의 발언KBO리그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임창용이 FA 자격을 얻어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최형우의 선택 이유를 놓고 은퇴식을 거론해 논란을 빚고 있다. 임창용의 발언 분석임창용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형우의 삼성 이적 선택을 두고 “저도 많이 경험해봤지만 FA 계약이라던지 이런 건 구단 기사 나온 게 전부가 아니다. 기사 나온 것과 정반대일 수 있다"는 해석을 했다. 은퇴식 관련 언급의 파장동시에 “같은 조건이라면 대부분은 원래 팀에 남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KIA에서는 은퇴식을 제대로 치른 선수가 거의 없다. 나 역시 그랬다. 반면 삼성은 오승환 등 레전드들에게 은퇴식을 잘 해줬다. 그런 걸 보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