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굳건함을 넘어 미래를 향하다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엘브리지 콜비는 한국의 국방비 지출 증액 결정에 대해 '모범적인 동맹국'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수사를 넘어,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됩니다. 콜비 차관은 14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리셉션 축사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보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GDP 3.5% 국방비, 한국의 과감한 선택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3.5%를 국방비로 지출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 국가 중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