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1시간 18분: 부산 고교생 '응급실 뺑뺑이' 사건의 전말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한 고등학생이 '응급실 뺑뺑이' 끝에 결국 숨을 거두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119 구급대에 따르면, 환자는 무려 14번이나 병원 수용을 거절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골든 타임을 놓쳐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응급 의료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비극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사건 발생 시각과 긴박했던 상황: 119 신고부터 사망까지사건은 지난달 20일 오전 6시 17분,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남학생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