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물가, 다시 2%대로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며, 8월의 반짝 둔화 이후 다시 두 달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먹거리 물가의 높은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쌀, 고등어, 달걀 등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빵과 커피를 포함한 가공식품 가격 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 식탁 물가, 끝을 모르고 치솟다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쌀은 16% 가까이, 고등어는 10%대, 달걀은 9%대 상승했습니다. 빵과 커피 가격도 각각 7%와 16% 가까이 급등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공공 서비스 및 유류 가격 상승SK텔레콤의 휴대전화 요금 일시 인하로 하락했던 공공 서비스 물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