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윤미향 전 의원 사면·복권 결정11일 광복절 특사를 통해 윤미향 전 의원이 사면·복권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윤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임시국무회의에서 83만 6687명의 특별사면안을 재가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측의 침묵: 엇갈린 반응윤미향 전 의원의 횡령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수 할머니 측은 사면·복권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를 지원하는 대구 시민단체인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또한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윤 전 의원의 사면·복권에 대한 엇갈린 시각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윤미향 전 의원의 입장: 억울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