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그를 넘어 KBO 리그를 제패하다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제구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자면서 던져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계선을 파고드는 공은 일품이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장수한 비결이다. KBO 리그 복귀, 여전한 류현진의 위력KBO 리그에 복귀한 그는 메이저리그 때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KBO 리그 타자들을 요리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복귀 첫 해인 지난해 ABS에 적응하는 데 다소 힘이 들어 고전했으나 올해는 자유자재의 제구력을 뽐내고 있다. kt wiz전, 류현진의 노련한 투구20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지 않고 특유의 제구력과 노련한 위기 탈출 능력으로 5이닝을 버텼다. 탈삼진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