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파국으로 치닫는 부부의 이야기결혼 10년 차, 행복해야 할 부부에게 끔찍한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한 여성 A씨는 거래처 직원과의 데이트가 발각된 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결국 이혼 소송까지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A씨는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법적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신혼집 마련부터 생활비 부담까지, 엇갈린 결혼 생활A씨는 결혼 당시 신혼집을 본인 자금과 친정의 지원으로 마련했습니다. 남편은 결혼식 비용만 부담했을 뿐, 생활비 대부분은 A씨의 월급으로 충당되었습니다. 4년 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소중한 딸아이.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