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당원 게시판 논란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국민의힘 온라인 익명 당원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공격하는 수천 개의 게시글과 댓글이 올라오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발언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의 입장: 가족의 글, 그리고 비난의 대상한 전 대표는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주영진의 뉴스직격’에 출연해 “1년 반 전쯤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게시물이 당원 게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