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가을야구, 희비가 엇갈린 영웅들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승리하고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엔트리 변동은 크지 않았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김혜성 선수와 4년 7200만 달러의 태너 스캇 선수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은 다저스 팬들에게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디비전시리즈, 숨겨진 영웅들의 그림자디비전시리즈 1차전 승리까지,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가 5명이나 됩니다. 커쇼와 반다, 김혜성, 러싱 그리고 태너 스캇이 그 주인공입니다. 특히 김혜성 선수는 에드먼과 에르난데스, 로하스 등 강력한 경쟁자들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