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동작·동안·광명, 아파트값 동반 상승 '주목'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작년과 달리 매수 문의가 늘고 호가부터 묻는 손님이 많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중개업소들은 '강남 다음은 어디냐'는 문의가 잦아졌다고 입을 모으며, 강남발 상승세가 외곽으로 번지는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용인 수지, '13억 매물 쏙'…집주인 태도 변화 뚜렷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입니다. 연초 이후 1% 중반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작년과 비교해 체감 상승폭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특히 수지구의 대장 단지들은 2021년 고점 이후 조정을 거쳤으나, 지난해 말 최고가를 경신하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공인중개사는 10년 중개 경험상 작년 초 12억대면 거래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 가격에선 전화도 잘 오지 않는다며 집주인들의 태도가 '아직 안 팔아요'로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발 온기, 동작·동안·광명까지 확산
이러한 상승세는 수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남 분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동작구는 여의도·용산과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구와 광명 역시 연초부터 오름폭을 키우며 가격 상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핵심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그 주변부로 온기가 확산되는 양상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시장, '키 맞추기' vs '일시적 과열' 안갯속
현장에서는 '지금이 바닥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섣부른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경계심이 공존합니다. 매수자들은 가격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매도자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를 보이며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발 온기가 수도권 외곽까지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나, 향후 한두 달 내 계약 가격을 통해 시장 흐름의 진위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 상승세, '강남발' 온기 확산…매도자 우위 시장 재현?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수지를 중심으로 집주인들의 태도가 변하며 '12억에도 안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강남발 상승세가 동작, 동안, 광명 등 외곽으로 확산되는 추세지만, 시장은 '키 맞추기'인지 '일시적 과열'인지 아직 안갯속입니다. 매도자 우위 시장이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강남 지역의 가격 상승이 주변 지역으로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으며, 매수 문의 증가와 함께 매도자들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용인 수지구의 부동산 시장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과거 고점 대비 조정 후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이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는 등 매도자 우위 시장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Q.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키 맞추기'로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일시적 과열'로 보아야 할까요?
A.현장에서는 기대와 경계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매수자들은 추가 상승을 우려하며 불안감을 느끼고, 매도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몇 달간의 거래 동향을 지켜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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