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생명의 마지막 여정
감기 증상으로 소아과를 찾았던 10세 A 양이 항생제 수액을 맞던 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습니다. A 양의 보호자는 항생제 알러지 테스트 미실시 가능성을 제기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비극은 A 양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20분 동안 12곳의 병원에서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당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송 도중 심정지까지 겪은 A 양은 의식불명 상태로 연명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멈추지 않는 비극
A 양의 안타까운 죽음은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의 또 다른 희생자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의 한 고등학생이 9곳의 병원에서 이송 거부를 당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해 5분 만에 숨졌고, 같은 달 경남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매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응급 의료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부산시는 지역 외상거점병원 2곳을 지정하는 등 초기 대응 시스템 강화에 나섰지만, 현장 의료진들은 이를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의사회 공보이사는 중환자 응급실 진료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는 한, 병원들이 환자 진료를 꺼리는 '방어진료' 경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는 결국 응급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 붕괴, 막을 수 없는가
응급실 필수 인력 부족과 의료 소송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방어진료 경향은 응급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A 양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는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응급 의료 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사회적 논의가 시급합니다.

응급실 뺑뺑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
10세 여아가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한 사건은 우리 사회의 응급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병원들의 수용 거부와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 문제는 응급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응급실 뺑뺑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Q.응급실 뺑뺑이란 무엇인가요?
A.응급 환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부족이나 수용 능력 초과 등의 이유로 여러 병원에서 이송 및 진료를 거부당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Q.왜 병원들은 응급 환자 수용을 거부하나요?
A.주요 원인으로는 응급실 필수 인력 부족, 중환자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소송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병상 및 장비 부족 등이 있습니다.
Q.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 있나요?
A.지역 거점 병원 지정,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 완화, 응급 의료 인력 확충, 그리고 환자 분류 및 이송 시스템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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