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안방까지 점령한 '골드바' 열풍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2030 세대가 편의점에서 수백만원대의 골드바와 실버바를 구매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컵라면 대신 골드바를 구매하는 풍경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직장인 최모(34) 씨는 실버바 구매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 믿을 건 금뿐'이라는 말이 2030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편의점에서 껌 사듯 금을 사는 '골드 러시' 현상이 뜨겁습니다.

유통업계 '골드바' 경쟁 후끈 달아올라
백화점 귀금속 코너 대신 집 앞 편의점과 홈쇼핑이 금 거래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금은방 라이브'는 주문액이 4배 이상 폭증했으며, 1000만원대 골드바와 600만원대 실버바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역시 금·은 편성을 25% 늘려 방송 한 번에 매출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S25의 1010만원짜리 골드바는 사전 예약에서만 3주 만에 8억3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갔으며,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소형 순금바와 금덩이가 빠르게 품절되었습니다.

불안감에 '실물 자산'으로 눈 돌린 2030
이러한 현상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과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조바심에서 비롯됩니다. 최근 3개월간 금 1g 시세가 34%나 급등하며 25만1640원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5060세대의 전유물이었던 금 시장에 2030 '영 리치'와 '월급쟁이 개미'들이 대거 유입되어, 30대와 40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젊은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대신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물 자산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추세입니다.

전문가 경고: '뇌동매매'는 금물, 현명한 투자 전략 필요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사재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값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려 '뇌동매매'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단기간에 급등한 가격은 피로감 누적으로 출렁일 수 있으며, 홈쇼핑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시 세공비와 유통 마진, 바이백(재매입)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현명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금빛 광풍, 2030의 선택은?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2030 세대가 편의점과 홈쇼핑을 통해 실물 금에 투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현실 인식과 함께, 변동성 큰 암호화폐 대신 안정적인 실물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열된 시장에 대한 경고와 함께 신중하고 현명한 투자 전략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금테크, 이것이 궁금해요!
Q.편의점에서 골드바를 사면 수수료가 더 붙나요?
A.편의점이나 홈쇼핑에서 구매 시 제품 가격에 세공비와 유통 마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되팔 때(바이백) 제값을 받을 수 있는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최근 금값이 너무 많이 올랐는데,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요?
A.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려 '뇌동매매'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권장합니다.
Q.2030 세대가 금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과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조바심 때문입니다. 또한,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대신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물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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