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딛고 지도자로 거듭난 문동욱 코치
과거 롯데와 한화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 문동욱 코치가 은퇴 후 유망주들이 먼저 찾는 지도자로 변신했습니다. 2014년 롯데에 입단한 그는 한화 이적 후 2019년 퓨처스리그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문 코치는 '현역 시절 실패가 많았던 투수였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많은 걸 해봤고 은퇴 후에는 그 경험을 살리고 싶었다'며, 야구학회 등을 찾아 공부하며 실전과 이론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3년 서울디자인고에 부임한 그는 '내 제자들은 나처럼 많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금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생체역학을 활용한 투구 메커니즘 지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선수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문동욱 코치의 지도 아래 급성장하는 박근서
서울디자인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후보로 급부상한 박근서(18)를 배출했습니다. 190cm에 가까운 키와 최고 시속 149km의 빠른 직구가 강점인 박근서는 올해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 34탈삼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에서는 에이스로서 팀을 6년 만에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박근서를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을 정도입니다. 박근서는 문동욱 코치를 보고 충암고에서 서울디자인고로 전학을 왔으며, '문동욱 코치님에게 한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로 전학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체계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 스스로 투수코치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호 감독의 리더십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디자인고
코치와 선수 간의 벽을 허무는 데는 이호 서울디자인고 감독의 노력도 컸습니다. 2017년 부임한 이 감독은 제자들이 야구선수이기 전에 학생이라는 마음으로 면학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썼습니다. '인성과 기본기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하기 싫은 것은 억지로 시키지 않고 학생들이 즐겁게 야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서울디자인고는 출전 기회를 원하는 유망주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박근서 역시 이 감독과 문 코치가 만든 환경 속에서 급성장했습니다. 1학년 때 팔꿈치 수술을 받고도 지난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직구 구속이 10km 이상 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박근서는 '감독님이 야구를 오래 하려면 천천히 준비해 내년에 보여주자고 해주셨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실패를 자산으로, 미래를 그리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는 문동욱 코치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제자들이 더 나은 길을 걷도록 돕고 있습니다. 생체역학 기반의 투구 메커니즘 지도와 이호 감독의 인성 중심 리더십이 결합된 서울디자인고는 박근서와 같은 유망주를 발굴하며 야구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동욱 코치와 박근서 선수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Q.문동욱 코치는 어떤 선수 시절을 보냈나요?
A.문동욱 코치는 롯데와 한화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특히 한화 시절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은퇴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실패 경험이 많았다고 언급했습니다.
Q.박근서 선수가 서울디자인고로 전학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박근서 선수는 문동욱 코치의 지도에 대한 기대를 품고 충암고에서 서울디자인고로 전학을 왔습니다. 문 코치의 SNS를 통해 알게 되었고, 직접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Q.서울디자인고 야구부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서울디자인고 야구부는 이호 감독의 인성 중심 지도와 문동욱 코치의 전문적인 투구 메커니즘 지도가 결합된 환경입니다.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매진 홈경기 8연패 늪에 빠진 한화, 18개 사사구 악몽 재현되나 (0) | 2026.04.16 |
|---|---|
| KBO 악동 콜어빈, 트리플A 폭격 후 LA 다저스 콜업 임박? 김혜성과 한솥밥 가능성 (0) | 2026.04.16 |
| 한화 외인 투수, 9.98 ERA 충격! 폰세-와이스 그리움 속 에르난데스 부진, 이글스 시름 깊어지나 (0) | 2026.04.16 |
| 충격의 0-3 완패! U-20 여자 축구, 북한에 또 무너지며 결승 진출 좌절 (0) | 2026.04.16 |
| 충격! '사직 예수' 윌커슨, 대만 리그서 '쩔쩔'…ERA 6.92 부진에 2군행 (0) | 2026.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