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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3.5억 급락, 다주택자 압박 정책의 파장은?

부탁해용 2026. 2. 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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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삼성1차 3.5억 하락, 시장 심리 변화 조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삼성1차 59㎡가 직전 거래가보다 3억5000만원 낮은 2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만 기다리는 이 거래 소식에 다른 매도자들도 가격을 25억5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키 낮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 물건들이 최저가 기준으로 가격을 조정하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강남 3구 약세 전환, 통계로 본 부동산 시장 변화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압박 강화와 함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부동산 시장에 약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에 그치며 상승세가 거의 멈춘 수준입니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서초구(0.05%)와 송파구(0.06%) 역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집값 급등기 서울 평균 상승률의 2배에 달했던 강남 3구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양도세 중과 앞두고 매물 폭증, 다주택자 절세 움직임

이러한 현상은 5월 9일 이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절세용 매물을 내놓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 발표 이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이 해소되면서 매물이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강남구에서는 1419건, 서초구 1486건, 송파구 1452건의 매물이 추가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전체 매물 증가량의 37.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호가 하락 가속화, 강남발 하락장 가능성 제기

매물 증가와 함께 실거래가 하락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담아이파크 110㎡는 직전 거래가보다 4억원 낮은 30억원에, 청담린든그로브 84㎡는 3억원 낮은 27억3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호가 기준으로는 압구정신현대 183㎡가 최고가 대비 36억1000만원 하락한 91억9000만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직전 실거래가나 최고가가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호가를 끌어내리는 '키 낮추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업계에서는 이 추세라면 1~2주 내 강남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남발 하락장, 서민 주거 안정은?

강남 3구의 약세 전환은 다주택자 압박 정책의 효과를 보여주지만, 2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의 어려움과 관망세 등 조정 규모에 대한 신중론도 존재합니다. 또한, 강남 집값 하락이 서민 주거 안정 문제 해결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전국적인 부동산 양극화 해소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는 언제인가요?

A.5월 9일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Q.강남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될까요?

A.세금 부담과 매물 증가 추세를 볼 때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Q.정부의 다주택자 압박 정책은 무엇인가요?

A.양도소득세 중과, 보유세 개편 논의,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 다주택자 및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강화 정책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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