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개방의 이면: 시민 감시를 위한 'AI 과학 경호' 계획윤석열 정부가 용산공원 개방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심박수를 측정하는 긴장도 측정 장비 설치를 계획했던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22년 용산공원 시범 개방 당시, 경호처는 ‘불순분자’를 가려내기 위해 출입구에 해당 장비를 배치하려 했습니다. 이 계획은 김성훈 기획실장을 거쳐 김용현 처장의 최종 결재를 받았으며, AI 감시장비, 로봇개, 경비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경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공원 이용을 위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상반된 행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 내부 문건 공개: 감시 장비 도입의 구체적인 배경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경호처 내부 문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