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의 도전오는 18일부터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버스'가 드디어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송파구 잠실을 잇는 이 특별한 교통 수단은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첫 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야심찬 포부와는 달리,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과연 한강버스는 서울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민체험운항을 마치고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 속도와 효율 사이에서한강버스는 총 8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마곡,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등 7개의 선착장을 운행합니다. 일반 노선은 편도 127분, 급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