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1700%도 부족하다는 현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성과급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3000%,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최 회장은 보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미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사 갈등의 배경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성과급 지급률 문제로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상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