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1분기 영업이익 85억 '어닝 쇼크'
시가총액 35조 원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올해 1분기 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9% 급감한 수치로, 매출 역시 65.5%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였던 영업이익 900억~1000억 원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어닝 쇼크'입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주로 아시아 지역 매출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합니다. 지난해 1분기 1458억 원이었던 아시아 매출은 올해 1분기 498억 원으로 65.8% 줄었습니다. 이는 HBM3E용 TC본더 투자가 일단락되고 HBM4용 장비 매출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전환기적 공백으로 분석됩니다.

실적 부진의 배경: HBM 전환기 공백과 아시아 시장 위축
한미반도체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아시아 시장 수주 급감입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458억 원이던 아시아 매출이 올해 1분기 498억 원으로 65.8% 감소했습니다. 이는 HBM3E용 TC본더 투자가 마무리되고 HBM4용 장비 매출이 아직 반영되지 않는 전환기적 공백과 맞물려 실적 부진을 야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공백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시장 기대가 과도했던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종업계도 비슷한 어려움, 2분기 회복 여부가 관건
한미반도체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고, 신성이엔지와 한화세미텍 역시 1분기에 각각 영업손실 22억 원, 1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미반도체가 언급한 'HBM4 전환기' 발주 지연이라는 설명에 힘을 실어줍니다. 따라서 2분기에는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 모두 실적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들 기업이 TC본더 수주 공백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분기 TC본더 수주 집중, 하반기 실적 가속화 전망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2분기에 TC본더 수주가 집중되고 있으며, 이 흐름이 하반기에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 TC본더의 수혜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증가하고, 2026년부터는 매년 매출이 퀀텀 점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 말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여 미국 반도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결론: 1분기 부진 딛고 2분기 반등 노리는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1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TC본더 수주 증가와 HBM4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한미반도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A.아시아 지역 매출의 급격한 감소와 HBM3E용 TC본더 투자가 일단락되고 HBM4용 장비 매출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전환기적 공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2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인가요?
A.곽동신 회장은 2분기에 TC본더 수주가 집중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한미반도체가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나요?
A.네, 2026년 말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여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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