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역대 최대 순매도, 코스피 5160선 추락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4% 가까이 급락하며 516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3.5%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1998년 관련 데이터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원이 넘는 물량을 쏟아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3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직전 최대치였던 2021년 2월 26일의 3조 334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1조 원 넘게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인, 7조 원 넘게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개인 투자자가 대거 받아내며 역대 최대 순매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 7785억 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난 2일에 기록했던 최대 순매수액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중심 차익 실현…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외국인 투자자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를 감행했습니다. KB증권 임정은 연구원은 "반도체 투자 심리 약화와 함께 지수가 하락했다"며 "특히 외국인 순매도분 중 약 4조 3000억 원이 전기전자 업종에 몰리며 관련 종목들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6%, 삼성전자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57% 하락한 1108.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조 8613억 원, 기관이 539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9034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으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삼천당제약(-7.88%), 레인보우로보틱스(-6.08%)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팔자' vs 개인 '사자'… 증시 대격변의 날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순매도와 개인의 역대 최대 순매수가 맞물리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미국 기술주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Q.개인의 역대 최대 순매수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개인 투자자가 흡수하며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일부 보여주었으나, 추세적인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Q.향후 증시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동향과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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