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강남·한강 벨트 지역 숨 고르기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이 통했는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2%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송파, 강남, 서초, 용산 등 한강 벨트 지역의 집값 상승률 둔화가 두드러집니다. 이 지역에서는 매물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방침을 언급한 지 약 3주 만에 송파와 성동의 아파트 매물은 30% 가까이 늘었으며, 광진, 마포, 강동 등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강남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팔려는 계획이 없었던 일부 다주택자도 보유세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곽 지역은 '매물 거둬들이기'…집주인들의 셈법은?
반면, 외곽 지역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강북과 금천 지역에서는 매물이 줄었고, 성북, 도봉 등도 매물 증가 폭이 낮았습니다. 이는 집주인들이 한강 벨트 지역으로 갈아타기에는 집값이 비싸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집을 팔기보다 좀 더 기다리는 쪽을 택하고 있습니다. 성북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업소는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040 젊은층의 '지금 사야 한다'는 인식, 외곽 지역 집값 견인
특히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금 집을 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곽 지역 주택 구매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가 성북, 은평, 관악, 노원 등의 집값 상승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 열기가 외곽 지역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강남 vs 외곽, 서울 집값의 극명한 온도차
서울 아파트 시장이 강남 등 중심부와 외곽 지역 간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 발표 이후 강남권은 매물이 늘며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외곽 지역은 젊은 층의 매수세 유입으로 오히려 가격이 오르고 매물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별 시장 상황과 매수 심리가 상이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 집값,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Q.강남 지역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방침 발표 이후, 보유세 인상 부담을 느낀 일부 다주택자들이 집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Q.외곽 지역 집값은 왜 계속 오르고 있나요?
A.집주인들이 당장 집을 팔기보다 더 기다리려는 경향이 있고,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금 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Q.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둔화될까요?
A.현재로서는 강남권의 상승세 둔화와 외곽 지역의 강세가 공존하는 양상입니다. 정부 정책 변화, 금리 변동, 지역별 수급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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