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3%가 지적한 '사물 존칭', 왜 문제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커피 나오셨습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와 같은 표현들이 사실은 잘못된 높임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의 설문조사 결과, 무려 국민의 93.3%가 이러한 과도한 높임 표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언어 습관의 문제를 넘어, 우리말의 정확한 사용과 소통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합니다. 이제는 사물에 대한 존칭 사용을 지양하고, 보다 명확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되'와 '돼'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명쾌한 해설
일상 대화는 물론, 문서 작성에서도 자주 혼동되는 '되'와 '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개선 필요성 역시 90.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되다'의 어간인 '되'는 '되어'로 풀어서 쓰거나, 줄임말인 '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되어야 한다'는 '이것은 돼야 한다'로, '그렇게 되었어'는 '그렇게 됐어'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맞춤법 오류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글의 신뢰도를 높이고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혐오와 차별, '맘충·급식충' 같은 표현은 이제 그만!
언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맘충', '급식충'과 같이 특정 집단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87.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를 앓다' 대신 '장애를 가지다', '염두하다' 대신 '염두에 두다'와 같이 보다 정확하고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성숙한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쉬운 우리말 사용, 문체부와 함께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쉬운 우리말 다짐 이어가기 챌린지'와 함께, 우리말의 중요성을 알리는 짧은 영상 콘텐츠도 제작·배포됩니다. 또한, 국립국어원 누리집에는 잘못된 공공언어 및 방송언어에 대한 국민 제보 게시판이 신설되어, 우리말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올바른 우리말 사용,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잘못된 높임 표현, '되/돼' 혼동, 혐오 표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를 바탕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말을 더욱 풍요롭고 정확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사물에 '시'를 붙이는 것이 왜 잘못된 건가요?
A.선어말어미 '시'는 주체가 사람일 때만 사용합니다. 사물이 주어인 경우에는 '커피 나왔습니다', '제품 품절입니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Q.'되'와 '돼'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가요?
A.'되어'로 풀어서 말이 되면 '돼'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되'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되어야 한다'는 말이 되므로 '돼야 한다'로, '그렇게 되었어'는 말이 되므로 '됐어'로 씁니다.
Q.혐오 표현을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A.혐오 표현은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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