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의 별, 故 이응재를 추모하며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 故 이응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3년이 되었습니다. 향년 38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쓰러져 한 달간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당시 그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기에, 그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깊은 울림을 선사하다故 이응재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2004년 '동백꽃'을 시작으로 '생산적 활동', '딱정벌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며, 특히 '똥파리'에서는 억울하게 맞는 남자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