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 별세제주올레 이사장이었던 서명숙 여사가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10여 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최근 폐로 전이되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서 이사장은 고향 제주에 올레길을 조성하며 세상에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파했던 인물입니다. 그녀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소녀, 세상을 향한 발걸음서명숙 이사장은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의 남다른 이력과 어머니의 잡화점 운영 등 다채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서울 대학 진학 후에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언론계에 투신하여 시사잡지 기자로서 여성 정치부장과 편집장을 역임하며 날카로운 필력을 선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