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의 그림자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시장이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로 위축된 데다, 중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한풀 꺾였고, 유럽의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전기차 전환 속도가 크게 둔화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 13% 증가에 그칠까?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모두 합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4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예상 증가율인 22%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미국 시장의 위축: 세제 혜택 축소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