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수명 5년, 20살 생일을 맞이하다수뇌증 진단을 받고 5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사의 예상을 뒤엎고, 한 여성이 20세 생일을 맞이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알렉스 심프슨의 사연을 보도하며, 그녀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가족의 헌신에 주목했습니다. 알렉스는 사실상 뇌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지만,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적과 같은 삶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뇌증: 뇌의 빈 공간을 액체가 채우는 희귀 질환알렉스가 앓고 있는 '수뇌증'은 두개골 속 대부분의 뇌가 액체로 채워지고, 머리 뒤쪽에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뇌 조직만 남는 희귀 질환입니다. 출산 당시에는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두 달 후 정기 검진에서 수뇌증 진단을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