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력 조직 간의 끝나지 않는 전쟁부산을 배경으로 한 폭력 조직 간의 보복 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 두 조직은 1970년대부터 부산의 유흥업소와 오락실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충돌해 왔습니다. 최근 발생한 사건들은 이러한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법의 심판대 위에 선 조직원들2일, 부산지방법원 형사 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신20세기파 조직원인 20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2년 2개월의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보복 폭행 및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엄중한 처벌을 통해 폭력 범죄의 고리를 끊고 재범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엇갈린 만남, 흉기로 이어진 대치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 7일 새벽 2시 7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