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럭셔리의 시대: 몽클레르의 피로감과 에르노의 부상한때 로고 플레이의 상징이었던 몽클레르, 프라다, 루이비통 등의 브랜드가 소비자들 사이 피로감을 낳자 ‘티 안 나게’ 명품을 입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패딩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에르노의 국내 매출이 매 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폭발적입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 6일까지 기준으로 2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습니다. 에르노, 로고 없는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젊은 층 공략에르노는 로고 없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볍지만 탁월한 보온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습니다. 최근 선보인 짤막하고 경쾌한 크롭 스타일과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