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속 한국산 반도체 수출 경로 변화 분석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미중 갈등 이후 한국산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의 미국 시장 간접 수출 경로에서 중국의 비중은 감소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역할이 증대되었습니다. 이는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미중 갈등에 대응할 여지를 넓혔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아세안을 통한 우회 수출 조사나 원산지 규제를 강화할 경우 국내 기업까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아세안, 한국 반도체 수출의 새로운 '커넥터 국가' 부상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에서 최종 소비되는 제품 중 제3국을 거치는 간접 수출 경로에서 중국 경유 비중은 감소한 반면, 베트남 등 아세안 5국을 거치는 비중은 상승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업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