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영웅 조현우, 멕시코전 벤치 가능성?홍명보호의 지난 미국전 승리 주역 중 한 명은 단연 수문장 조현우였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이 아닌 조현우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은 매체가 있을 정도다. 적장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마저도 "오늘 최고의 선수는 골키퍼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 조현우는 당시 5개의 선방을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5개의 선방 가운데 4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 슈팅이었는데, 이를 모두 막아내면서 미국에 절망을 안겼다. 특히 상대 공세가 거세지던 후반 막판 잇따라 슈퍼 세이브를 선보인 조현우는 수문장으로서 끝내 팀 승리를 지켜냈다. 축구 매체 폿몹은 조현우에게 평점 8.3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았다. 그런 조현우가 멕시코와의 축구 대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