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기 기억식: 슬픔을 넘어선 연대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 만에 열린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슬픔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진실 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정부의 공식 추모와 진실 규명의 시작이번 기억식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주관하여 정부 차원의 공식 추모 행사로 거행되었습니다. 이는 참사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 온 유가족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