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그리고 용산구의 수상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을 겪었던 용산구가 서울시 주최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 서울시의 수상 취소와 해명서울시는 용산구의 대상 수상을 취소하고, 해당 행사를 ‘실무 워크숍’ 성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말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까지 계획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수상 배경과 용산구의 자평용산구는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의 안전 대책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실행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의 반발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