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과 수입물가, 불안한 동행 시작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입물가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며, 약 4년 만에 최장기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이 수입 가격을 밀어 올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국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 무색, 환율이 수입물가 상승 주도수입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환율입니다. 12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62.05달러로 전월 대비 3.8%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67.40원으로 전월보다 0.7% 올랐습니다. 유가 하락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