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배경: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국토부 1차관갭 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차관은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고위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와 국민 정서 간의 괴리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논란의 발단: 30억 원대 아파트 갭 투자 의혹이상경 차관은 30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를 갭 투자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배우자는 33억 5천만 원에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14억 8천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