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비토의 엇갈린 판단, 대량 실점의 시작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의 선발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아쉬운 판단으로 대량 실점을 자초했습니다. 1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지만, 2회말 결정적인 순간의 선택이 뼈아픈 결과를 낳았습니다. 2회초 삼성은 3점을 선취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가라비토의 예상치 못한 판단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강민호의 1루 요구, 가라비토의 홈 송구, 그리고 비디오 판독2사 1, 3루의 위기 상황에서 가라비토의 선택은 많은 이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손아섭의 평범한 투수 정면 땅볼에 강민호는 1루 송구를 요구했지만, 가라비토는 홈으로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