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고의 연준 의장’ 극찬하며 케빈 워시 전격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전 이사에 대해 “역대 최고의 연준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가 될 것”이라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인물”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시 전 이사는 상원의 인준을 통과하면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의 뒤를 잇게 됩니다.

쿠팡 사외이사 활동과 130억 원대 주식 보유 내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케빈 워시 전 이사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임원을 거쳐 2006년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직에 올랐습니다. 특히 2019년 10월부터는 미국 상장사인 쿠팡Inc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상당한 규모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약 130억 원 상당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연준 의장 임명 전 처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파적 비둘기파’ 평가와 연준 정책에 대한 견해
워시 전 이사는 ‘매파적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체제에서 금리 추가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준이 기후변화나 다양성 정책 등 본연의 임무 외적인 부분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과거 연준 의장 후보 고려와 로널드 로더 사위라는 배경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7년에도 워시 전 이사를 연준 의장 후보로 고려했으나 당시에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선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워시 전 이사에게 “내가 당신을 택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워시 전 이사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상속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인 로널드 로더의 사위이기도 합니다. 이는 그의 인맥과 영향력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시장의 촉각 곤두세우는 이유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은 통화 정책의 향방에 대한 시장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의 과거 행보와 최근 발언들을 종합해 볼 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연준의 독립성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팡 주식 보유 사실과 로널드 로더 사위라는 배경 또한 그의 행보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케빈 워시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케빈 워시 전 이사는 어떤 인물인가요?
A.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투자은행 임원을 거쳐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직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쿠팡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으며, ‘매파적 비둘기파’로 평가받습니다.
Q.쿠팡 주식 130억 원 보유 사실은 임명에 영향을 미치나요?
A.연준 의장은 개별 기업 주식을 보유할 수 없으므로, 임명 전에 보유 주식을 처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임명 과정에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그의 통화 정책 성향은 어떻게 예상되나요?
A.과거에는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의 실제 정책은 시장 상황과 연준의 독립성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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